/그래픽=김은옥 기자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올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디지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KB의 대전환'을 선포했다.
4대 경영방향으로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First KB' ▲미래 금융을 선도하는 'Digital First KB' ▲미래 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압도적인 초격차 KB' ▲신명 나게 일하는 '현장 중심 KB'를 제시했다.

이재근 행장은 "디지털화가 심화될수록 금융의 미래는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에 앞서나가기 위해 KB의 모든 서비스가 고객의 일상 속에 촘촘히 스며들 수 있는 강력한 KB만의 금융 플랫폼 생태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KB스타뱅킹'은 KB금융그룹의 유니버설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1등 비금융 플랫폼들과의 전략적 제휴 및 금융 서비스 연계로 '임베디드 금융' 시장 선점에 나헌다.

이 행장은 "은행의 경영성과가 서로 대동소이한 경쟁환경 속에서 KB가 리딩뱅크의 위상을 확고히 유지해 나가려면 지속 가능하고 견고한 자산 성장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부동의 은행 1위 사업자 지위를 흔들림 없이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은행은 디지털 혁신에 시니어 금융교육을 더한다. 2019년 시작된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전문가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등 협력기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239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총 110회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는 국민은행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금융교육 책자가 활용된다. 구체적으로 ▲모바일뱅킹 활용법 ▲계좌정보 통합관리법 ▲금융사기 유형 및 사례 파악하기 ▲보이스피싱 차단 앱 설치 등 고령층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국민은행 임직원이 고령층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디지털 금융사기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금융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날로 치밀해지는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에도 기여하기 위해 2019년부터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을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