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직원들은 2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을 관람하며 디지털 기술 발전 방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산업단지 청년근로자를 위한 '산리단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단공에 따르면 '산리단길 프로젝트'는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사업 등을 통해 산업단지와 문화의 융합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정부 예산안 20대 핵심과제로, 지난달 22일 창원에서 열린 민생경제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들이 살며 일하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를 지시한 바 있다.
산단공은 최근 청년 근로자를 위한 문화요소 발굴과 디지털 트렌드 학습을 진행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직원 12명이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과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을 찾았다.
산단공은 문화요소 현장방문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는 '산리단길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부처 합동으로 구성된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 회의에도 참여해 관련 신규사업 제안에도 나선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단공은 미래 디지털 기술과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 기술 간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혁신, 디지털물류플랫폼,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 등을 통해 산업단지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단 환경개선과 문화 요소 적극 도입으로 청년이 유입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통한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산단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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