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사진)이 1일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방문했다. /사진=뉴스1
1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오전 장남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과 함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조 명예회장 빈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20분가량 유족들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고인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조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재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달 30일 모친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함께 조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도 빈소에서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명박 전 대통령, 한덕수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등 정치권 인사들도 조 명예회장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대통령은 "고인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으면서 기업의 투자를 일으키고 많은 일을 하셨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한미 간 우호 관계를 맺는 데 굉장한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개인적으로 (조 명예회장을)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조문을 하러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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