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편법대출 논란 의혹이 불거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에게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한 위원장이 2일 충남 당진시 당진전통시장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당진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당진전통시장 지원 유세에서 "(양 후보가) 대출금을 갚겠다고 했는데 원래 빌린 돈은 갚는 게 너무 당연하고 사기 친 거랑 대출받은 거랑 무슨 상관인가"라며 "후보를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후보가 아파트를 처분해 대출금을 갚겠다고 한 것에 대해 "음주운전 하고 차 팔면 용서가 되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또 한 위원장은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언급한 국정 성과에 대해선 "우리 정부가 그동안 해온 일을 생각해달라. 2년 동안 한·미·일 공조를 완전 복원했다"며 "이 성과가 거대 야당의 모든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전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이) 부족하다면 제가 눈치 보지 않고 나서서 해결할 거다. 밤잠 안 자고 몸 던져서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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