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이하 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만스위스프랑(약 1500만원)의 제재금 처분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북한과 일본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 /사진=로이터
국제축구연맹(FIFA)은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축구협회에 1만스위스프랑(약 1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B조 3차전 일본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후 지난달 26일 북한 평양에서 4차전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북한 측은 홈경기 개최 불가를 통보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4차전 중립 지역 구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문제를 FIFA에 위임했다. 이후 FIFA는 일본의 3-0 몰수승을 확정했고 벌금 처분을 내렸다.
이로써 북한은 1승3패(승점 3)로 B조 3위에 그쳤다. 조 2위 이상 성적을 올려야 최종 예선에 진출할 수 있지만 2차 예선이 두 경기밖에 남지 않아 탈락의 그림자가 짙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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