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윤동희(오른쪽)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7회말 데뷔 첫 만루 홈런을 터뜨린 후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롯데 자이언츠 3년 차 외야수 윤동희(21)가 데뷔 첫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윤동희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7회말 역전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앞선 세 번의 타석에서 볼넷 하나만 얻은 윤동희는 팀이 0-2로 뒤진 7회말 1사 만루에서 타격 기회를 잡았다.

윤동희는 2볼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두산 투수 최지강의 148㎞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왼쪽 펜스를 넘겼다. 타구 속도는 158.8㎞, 비거리 115m로 측정됐다.

2022년 신인 2차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윤동희가 터뜨린 데뷔 첫 만루 홈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