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전경/사진제공=대구 군위군

대구 군위군이 최근 증가하는 각종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고 청정 군위축산을 사수하기 위해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25종과 소독약품을 조기 공급한다.
9일 군위군에 따르면 군은 총 예산 3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축종별로 △한우와 낙농분야에 소탄저기종저, 소유행열, 소아까바네, 송아지피부병 등 13종 △양돈분야에 돼지열병, 일본뇌염, 유행성설사병, 호흡기질병, PRRS 등 5종 △양계분야에 감보로병, IB 3종, 양봉분야에 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 등 3종 △광견병 백신 등을 지원한다.

한우와 낙농 분야 백신은 오는 26일까지 공수의사가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접종할 예정이다. 양돈 분야는 19일까지 군위한돈지부 사무실에서, 양계 분야는 30일까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에서 공급한다. 양봉분야 백신과 기타 소독약품은 읍·면별로 배부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이달 중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축산농가는 예방백신을 역가 보존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 등을 지참해 약품별 공급처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관내 축산농가에선 백신 수령 즉시 접종을 완료해 가축 전염병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축산농가의 자체 방역이 중요한 시기이니 축산농가와 관련단체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