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우주항공용 고신뢰성 통신 네트워크 반도체 기술 개발사업 신청서를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차세대 항공기에 활용되는 초고속 통신 반도체 개발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총 300억원 규모의 '차세대 항공용 고신뢰성 통신 네트워크 반도체 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차세대 우주항공용 고신뢰성 통신 네트워크 반도체 기술 개발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정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국비 총 300억원을 투입해 관련 과제 수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 우주항공용 고신뢰성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기술 개발사업'은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 방미 시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 보잉과 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및 산업기술진흥원 간의 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이다. 한국이 반도체 우주항공용 반도체 개발하면 보잉은 사양과 품질 등 실증·테스트를 협조하기로 한 바 있다.


해외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우주항공용 통신네트워크 반도체에 대한 '핵심IP→ 설계→ 파운드리→ 실증·테스트' 등의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글로벌 우주항공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 수요 공급망 편입도 추진한다.

산업부는 "기존 모바일, 데이터센터, 가전 등 중심의 시스템반도체에서 우주항공 분야로의 국내 반도체기술 역량 저변 확대를 통해 진정한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