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항 전경/사진=머니S DB.
지난 1분기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증가했으나 수입은 2.3% 감소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모두 감소하며 부진했다.
15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2024년 3월 광주전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3월 누계 광주·전남 수출은 167억4500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4.4% 증가한 반면 수입은 122억9700만달러로 2.3% 감소해 무역수지는 44억4800만달러로 지난해(34억4600만달러)보다 29.1% 증가했다.

다만 지난 3월 광주전남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 감소한 52억달러, 수입은 12.5% 감소한 42억53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9억4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해 3월보다는 31.7% 증가했으나 올 2월보다는 36.7%가 감소했다.

지역별로 3월 광주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5% 감소한 14억5400만달러, 수입은 11.5% 증가한 9억2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5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기계류(4.0%)는 증가했으나 △수송장비(10.5%) △반도체(6.6%) △가전제품(30.0%) △타이어(9.6%)는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6.3%)은 증가했으나 △반도체(22.5%) △기계류(18.4%) △고무(16.4%) △화공품(11.1%)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13.2%) △EU(0.9%)는 증가한 반면 △미국(16.3%) △중남미(18.9%) △중국(4.8%)은 감소했다. 수입은 △일본(858.5%) △미국(35.3%)은 증가했으나 △동남아(21.1%) △중국(54.9%) △EU(45.1%)는 감소했다.


전남의 3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 감소한 37억4600만달러, 수입은 17.4% 감소한 33억29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4억1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13.4%) △철강제품(7.2%)은 증가했으나 △화공품(3.8%) △수송장비(72.6%) △기계류(25.5%)는 감소했다.

수입은 철광(18.7%)은 늘었지만 △원유(12.9%) △석유제품(22.7%) △석탄(51.5%) △화공품(21.7%)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36.6%) △미국(29.0%) △호주(64.8%)는 증가한 반면 △중국(4.1%) △EU(38.2%)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12.5%) △중국(22.5%)이 증가했으나 △호주(16.7%) △미국(65.0%) △동남아(40.1%)는 감소했다.

지역·품목별 등의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의 Quick menu '이달의 통관실적'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