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202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소산업도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경북 울진군
경북 울진군이 202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소산업도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3월 15일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됐으며 정부에서는 올 2월 14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입주희망 기업인 GS건설·롯데케미칼·GS에너지·삼성E&A·효성중공업·비에이치아이와 입주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5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목표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또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하면 향후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다 원전 보유' 지역으로서 지난 40년 동안 국가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원자력산업을 적극 지향해 왔다.
원자력수소는 원자력의 열과 전기를 활용해 생산하기 때문에 경제성이 높은데다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에너지다. 미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연구개발이 한창이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는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업체와 연구시설 등이 집적될 예정이다. 수소생산 특화와 더불어 저장·운송·활용 등 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탄소중립 시대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 산업을 울진이 중심이 돼 이끌어 나가게 될 전망이다.
4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46만평 규모로 국가산단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제적 파급효과 17조 원, 고용유발효과 3만 8000명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일자리 창출, 인구유입 등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은 울진 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극복해 나갈 대안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울진에 원자력수소 산업 육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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