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 1차전 3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 SSG 한유섬이 투런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4.4.2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SSG 랜더스 한유섬(35)이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한유섬은 2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2로 앞선 3회말 2점홈런을 터뜨렸다.
이 한방으로 한유섬은 올 시즌 가장 먼저 10호 홈런을 기록, 팀 동료 최정(9홈런)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회말에 우전안타로 감을 조율한 한유섬은 3회말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LG선발 디트릭 엔 엔스의 5구째 시속 144㎞짜리 직구를 받아쳤고 타구는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게 했다. 비거리 115m의 2점홈런.
이로써 한유섬은 시즌 21개의 안타 중 10개를 홈런으로 만들어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한유섬은 올 시즌 초반 극단적인 양상의 타격 결과를 내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은 0.218에 불과했는데 방망이에 맞았다 하면 홈런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타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는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10경기 타율 0.297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첫 두 타석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36까지 끌어올렸다.
한유섬의 홈런포로 SSG는 6-2까지 리드를 벌렸다. 현재 4회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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