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경기 평택시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3.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조현기 노선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한 것으로 21일 파악됐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전 한 전 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 전원을 오찬에 초대하겠다는 뜻을 참모를 통해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전달했다.
당일은 윤 대통령이 오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하고 대통령실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날이기도 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고생한 당 지도부를 격려하기 위한 오찬"이라고 설명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은 바 있으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한 전 위원장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연락에 거절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 전 위원장은 뉴스1에 "지난 금요일(19일) 오후, 월요일(22일) 오찬이 가능한지를 묻는 비서실장 연락을 받았다"며 "지금은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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