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가 '2024년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교통편이 취약한 강서구, 기장군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출퇴근용 차량 임차비를 지원함으로써 통근 어려움 해소와 산업단지 지역의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부산청춘드림카'로 최초 출범한 이후 3 대 1 이상의 경쟁률로 부산 대표 청년일자리 지원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나 2022년부터 신규 모집이 중단돼 많은 청년이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2023년 실시한 성과분석에 따르면 해당 사업이 재직과 근속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89.9%에 달했다. 사업참여자의 평균 재직률도 9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시는 산단 지역의 도시철도 노선 부재 등 여전히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청년의 출퇴근 어려움이 지속돼 올해 '부산청춘기쁨카' 사업을 재개한다.

지원 규모는 150명이며 차량은 르노코리아의 뉴 아르카나 이(E)-테크 하이브리드다. 월 임차료 중 20만 원을 시에서 2년간 지원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도 26세 이상은 33만원을, 26세 미만은 38만원을 부담한다.

신청 대상은 △부산시 거주자로 강서구·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21~39세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신규 취업자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22일부터 5월3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출산 예정자와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에는 가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