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를 식혀주는 봄비가 내린 15일 대구의 한 대학교에서 히잡(hijab)을 쓴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캠퍼스를 걷고 있다. 2024.4.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23일 화요일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부터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산한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 영동과 제주에서 시작한 비가 오후 3~6시부터 전남권과 경상권 동해안에, 오후 6~12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린다고 예보했다. 비는 24일 오후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30㎜ △수도권 5~20㎜ △강원 영동 10~40㎜ △강원 영서 5~20㎜ △충청권 5~10㎜ △전라권 5~10㎜ △울릉도·독도 10~40㎜ △울산·경북 동해안 10~30㎜ △부산·경남·대구·경북내륙 5~20㎜ △제주도 산지 10~30㎜ △제주도(산지 제외) 5~20㎜ 수준이다.

아침 최저기온 7~13도, 낮 최고기온 15~2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6분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3.3도 △인천 14.3도 △춘천 9.6도 △강릉 11도 △대전 10.7도 △대구 12.9도 △전주 11.4도 △광주 12.1도 △부산 12.9도 △제주 15.1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16도 △대전 23도 △대구 19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경상권과 제주도에선 순간풍속 시속 55㎞의 강풍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 서부 동쪽 해상과 제주 동부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5~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인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