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전남 무안군수(사진 앞줄 왼쪽 두번째)가 무안항공특화단지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무안군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항공 관련 산업을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46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1월부터 35만360㎡ 규모의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해 이달 24일 완료했다.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에는 항공정비(MRO), 항공물류, 부품 등의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산업시설용지 중 4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부지로 확보돼 있으며 지난 2019년 무안군과 투자협약(MOA)을 체결한 ㈜무안에어로테크닉스는 항공MRO부지에 대한 분양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다.
또 지난 3월 무안군과 반도체 관련 7개 기업이 1340억 원 규모의 산단 내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분양에 훈풍이 불고 있다.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2개의 고속도로, 목포항에 인접해 있는 데다 오는 2025년 KTX가 개통되는 교통요충지로의 지리적 우수성과 함께 인근에 우수한 인적 자원이 확보된 3개 대학이 위치해 있는 등 최고의 투자 입지를 갖고 있는 점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분양가는 지난해 12월 분양가 산정 심의회를 통해 결정된 ㎡당 15만8730원(약 평당 52만4730원)이며 추후 분양계획 일정에 맞춰 분양공고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준공 이후 실제 투입된 총사업비와 확정 측량된 면적으로 분양단가에 대한 추후 정산이 이뤄지게 된다.
군과 전남도는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를 '반도체·항공정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상반기 내 특구 지정을 목표로 힘을 모으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는 무안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성장 동력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산단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지역 발전 등의 성과를 거두고 전남 서남권의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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