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김해시는 환승할인제 시행과 급격한 인건비 상승,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재정의 막대한 부담이 가중돼 요금 인상을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남도 운임조정위원회의 일반 300원 인상 외 청소년 요금 동결 그리고 어린이 요금 무료 등으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경전철 어린이 요금 무료화와 연계하여 시내버스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동시 시행한다. 오는 5월 3일 첫차부터 변경된 요금이 적용된다.
어린이가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현금으로 탑승할 경우에는 시내버스와 좌석버스는 각 750원과 1,250원이며 경전철은 종전대로 1구간 750원, 2구간 85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김해시는 "대중교통 어린이 요금 무료화는 어린이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기에 교육해 기후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는 정책이자 저출산 시대의 복지정책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그리고 어르신까지 단계적으로 무료화 대상을 넓혀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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