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청사 전경. / 사진제공=경기도
올해 경기도 개별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1.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도가 결정·공시한 2024년 1월 1일 기준 도내 485만 365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지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개발사업이 많은 용인시 처인구로 4.99% 상승했다. 이어 성남시 수정구가 3.14%, 광명시가 2.7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두천시(-0.06%)는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2천910만 원이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 267 임야로 ㎡당 559원으로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기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분야 △보상·경매·담보 등 부동산 평가 분야 등 60개 항목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앞으로 보다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공정한 지가검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