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진 제주에서 70대 여성이 불어난 하천물로 길을 건너지 못했지만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뉴스1(제주소방안전본부)
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6분쯤 제주시 용강목장 인근 하천이 많은 비로 불어나 건널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70대 여성으로 출동한 119구대는 이 여성을 안전지대로 무사히 구출했다.
해당 여성은 다행히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고 귀가했다.
제주 산지와 중산간에는 현재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밖에 서부·남부·동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지난 4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내린 비로 산지에 위치한 삼각봉은 625.0㎜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중이다. 산지 진달래밭에도 601.0㎜의 비가 내려 600㎜ 이상의 누적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까지 북부지역과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곳곳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산지는 이보다 많은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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