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4.2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7일 화요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지만 오후부터 차차 소강상태를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중부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가끔 비가 내린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후에, 충청권과 강원영동중·북부는 밤에 대부분 그친다.


강원 영동남부와 경상·전라권에는 8일 새벽까지 비 내리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서부·서해5도 5㎜ 안팎 △경기동부·남서부 5~10㎜ △강원영동 5~20㎜ △강원영서 5~10㎜ △충청권 5~20㎜ △전북 5~30㎜ △광주·전남 5~20㎜ △대구·경북내륙·부산·울산·경남 5~20㎜ △경북동해안 5~10㎜ △제주도 5㎜ 안팎이다.

최저기온은 9~14도, 최고기온은 13~20도로 전날보다 5도 이상 떨어진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9~14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20~25도)보다 낮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오전 6시 15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8도 △인천 12.4도 △춘천 12.3도 △강릉 11.8도 △대전 12.7도 △대구 15.9도 △전주 13.0도 △광주 14.2도 △부산 15.6도 △제주 15.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13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오전에 중부서해안에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낀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남 해안과 강원영동,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분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에도 시속 35~60㎞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