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행정동우회 2024년 시정설명회 및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유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외교부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 도시로 인천시를 선정했다.
8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외교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일 제2차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인천시와 제주도, 경북 경주시를 각각 후보도시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국제회의 개최에 필요한 객관적인 기준과 역량을 평가한 4개 평가항목, 18개 평가지표의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앞으로 후보도시로서 현장실사와 유치계획 설명회 등의 선정심사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우리나라 무역 투자 최대 파트너인 APEC과의 경제·문화·인적 교류 기반을 확보하고 인천시가 선도하는 바이오, 반도체 등 신흥 핵심기술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로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 호텔 및 컨벤션,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탄탄한 기반시설과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 '2023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등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치밀한 전략을 준비해 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의장국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APEC 회원국이 성과를 얻어갈 수 있는 레거시를 만드는 유일한 도시"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는 숙명"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와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등을 거쳐 6월 중 개최 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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