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3일 진행된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비대위원 임명안 원을 의결했다. 사진은 박형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임전국위원회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상임전국위원회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비대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당 유튜브 국민의힘TV 생중계와 ARS 투표를 통해 비대면으로 상임전국위를 열고 '비대위 위원 임명안'을 상정했다.

비대위 위원 임명안은 상임전국위원 총 61인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에서 총투표자 43인(투표율 70.49%) 중 찬성 39인(찬성률 90.70%)으로 원안 의결됐다.


국민의힘은 "오늘(13일) 회의 결과에 따라 비대위원이 임명돼 당헌·당규에 따른 비대위 구성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일하는 비대위는 당 진열을 재정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당이 더 많은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우여 비대위에 합류하게 된 비대위원으로는 재선인 엄태영(충북 제천·단양)·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또 김용태 국민의힘 당선인(경기 포천·가평), 전주혜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도 합류했다.

정책위의장에는 3선에 성공한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국민의힘 의원이, 사무총장에는 3선이 된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정책위의장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당연직 비대위원이다.


정책위의장과 더불어 원내수석부대표로 지명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구·동구·옹진군)은 향후 각각 의원총회에서 추인과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무총장은 비대위 구성 이후 비대위 협의로 임명 절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