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환경자원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소방 당국은 15일 오전 8시20분쯤 동대문구 용두동 환경자원센터 지하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 발생 후 동대문구는 인근 용두역 4번 출구를 폐쇄하고 대피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2024.5.1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환경개발공사에서 일어난 화재가 9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15일 오전 8시20분쯤 동대문구 용두동 환경개발공사 지하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은 이날 오후까지 인원 175명, 장비 48대를 투입했으나 복잡한 이동 경로, 지하 가스와 열기, 지하 2층에 적재된 플라스틱 등 문제로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시민 33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발생 직후 동대문구는 인근 용두역 4번 출구를 폐쇄하고 대피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또 동대문구와 성동구는 이날 오후 "화재로 연기 등 배출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며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소방 관계자는 "진화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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