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7일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달 3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를 장착한 신형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를 지난 2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한 모습. /사진=뉴스1(노동신문)
17일 뉴스1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3시10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추정 비행체 여러 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22일 이후 25일 만이다. 우리 군은 북한이 이날 쏜 SRBM 추정 비행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이 17일 쏜 탄도미사일은 지난 16일 우리 공군의 F-35A '프리덤 나이트' 스텔스 전투기 2대와 미 공군의 F-22 '랩터' 두 대가 한반도 중부지역 상공에서 실시한 근접 공중전투기동 등 기본전투기동 훈련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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