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오늘은 '돈 버는 도지사'로서 의미 있는 투자들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SNS 글을 통해 "11박 13일 긴 출장의 종착지, LA이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먼저 친환경 배터리"라며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목받는 '수계 아연 이차전지'의 연구·생산시설을 여주에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모이엔지, 엠피에스코리아, 노스텍사스대학, 경기도가 이차전지 신소재 연구와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며 "특히 여주에는 지난해 방산용 배터리 기업이 착공했고 이번 추가 투자로 '배터리 신소재 클러스터'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차전지 산업은 물론 경기 동부 발전에도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면 "경기북부와 동부 지역경제 활력소가 될 '유통산업' 투자협약도 마쳤다"고 하면서 경기 동북부의 발전을 기대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경기북부와 동부 지역경제 활력소가 될 '유통산업' 투자협약도 마쳤다"며 "시흥에 있는 프리미엄아울렛 확장, 경기 북부와 동부지역의 신규 출점까지 총 35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 사이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시흥시가 함께하는 투자다. 김 지사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 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까지 일석삼조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마지막 일정으로 오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OKTA 회원들과 LA 한인 경제인들을 만났다"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계신 우리 기업인 여러분과 허심탄회한 대화 속에 출장 마지막 밤이 저물어 간다"고 아쉬움을 달랬다.

국제 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미국 유통기업과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으로부터 하루 만에 총 4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 해외 출장의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