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류덕환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아버지와의 사연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 순길이 역의 류덕환이 방문했다.

류덕환이 '전원일기'를 대표작으로 꼽은 가운데, 인생작으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첫 주연작이었던 '천하장사 마돈나'를 위해 체중을 40㎏까지 증량하며 활약한 류덕환은 그해 신인상을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류덕환은 '천하장사 마돈나' 개봉 후 얼마 안 되어 돌아가신 아버지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류덕환은 "제 앞에서는 연기하는 걸 반대하셨다"라며 생전 많이 싸웠던 아버지의 진심을 돌아가신 후에야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류덕환은 장례식장을 찾은 아버지 회사 동료들에게서 늘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자신의 소식을 홍보했던 아버지의 진심을 전해 들었다고.

류덕환은 "그 이야기를 듣고 무너져 내렸다"라며 "감사한 마음이 커서 더 열심히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류덕환은 '천하장사 마돈나' 시사회 후, "고생했다"라는 아버지의 한마디가 크게 남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