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대 국회 개원 후 원 구성 협상에 대해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사진은 박 원내대표(오른쪽)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대 국회 개원 후 원 구성 협상에 대해 "대화하고 타협할 건 타협하되 정해진 기한까지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다수 의견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민심대로 절박한 민생문제, 시급한 개혁과제를 국회가 책임 있게 실천하고 해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신속하게 원 구성을 마치고 일해야 한다. 국회법이 정한 대로 다음달 7일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짓는 것이 국민 도리에 다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화하고 타협할 건 하되 정해진 기한까지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다수 의견을 따라야 한다"며 "그게 민주주의 원리에도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원 구성에 관한 아무런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시작부터 발목을 잡겠단 건지 21대 때처럼 정쟁을 유발하겠단 건지 모르겠지만 민주당은 마냥 기다릴 생각이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