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미국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이 미국 컨설팅 회사인 액트지오사와 관련해 "국내 검증단에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통해서 결과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한 결과 액트지오의 분석 방법은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액트지오는 미국 심해 탐사분석 컨설팅 기업으로 우리 정부의 '동해 심해 유전' 가능성에 신뢰도를 확인해 준 업체다.석유공사는 지난해 2월 우리나라 동해 해역 등에서 축적해 온 17년간의 탐사 자료들을 액트지오에 보내 심층분석을 의뢰한 바 있다.

지난해 말 분석 결과를 넘겨 받은 정부와 석유공사는 국내·외 전문가로 꾸린 별도자문단을 꾸려 액트지오사의 분석 결과를 추가 검증한 뒤 유전 가능성을 발표했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이 실장은 이날 교차 검증 결과에서 액트지오사의 이번 분석은 신뢰도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실장은 "일단 대규모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엄밀한 검증, (다양한 경로의) 크로스체크가 필요하다고 정부는 생각하고 있었다"며 "일단 국내 자문단을 구성해서 이번에 액트지오가 분석한 방법, 툴, 이런 것들이 적절했는지 유효했는지 검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자원)매장·탐사자원량에 대해서는 액트지오가 당장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시추할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을 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