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의 미국 상장 추진 소식에 SBI인베스트먼트 주가가 강세다./그래픽=SBI인베스트먼트
여행 플롯팸 업체 야놀자가 미국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한다는 외신 보도에 야놀자에 투자한 SBI인베스트먼트 주가가 10일 20% 가까이 올랐다.
이날 오전 9시55분 SBI인베스트먼트는 전거래일보다 16.61% 오른 1088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9.97% 오른 1026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장중 한때 25.40% 오른 117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가 강세를 띄는 데에는 야놀자의 미국 상장이 임박한 결과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야놀자에 총 160억원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7일(현지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야놀자가 이르면 오는 7월 미국 주식 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기업 가치는 최대 90억달러이며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그룹과 모건스탠리다.

야놀자는 지난해말 뉴욕거래소 출신 알렉산더 이브라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하며 상장 의지를 다졌다. 지난 2월에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100% 출자법인을, 3월에는 뉴욕 맨해튼 지역에 50번째 해외지사(야놀자 US오피스)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