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전북 부안군에서 현재까지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에 금이 가는 등 크고 작은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은 12일 전북 부안군 흥산마을회관 인근 주택에서 집주인이 지진으로 인해 갈라진 벽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뉴시스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전북 부안군에서 현재까지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에 금이 가는 등 크고 작은 시설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지진 발생에 따른 시설 피해는 32건이다. 지진 발생 지역인 부안 31건, 인근 지역인 익산 1건이다. 인명 피해는 아직 없다.

시설 피해 유형을 보면 ▲유리창 깨짐과 벽에 금이 감 ▲창고 건물 벽 쪽 금이 감 ▲화장실 타일 깨짐 ▲단독 주택 담 기울어짐 ▲맨션 문 개방 안 됨 등이 있다.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도 198건이 접수됐다. ▲전북 62건 ▲충남 27건 ▲충북 24건 ▲경기 23건 ▲광주 14건 ▲대전 14건 ▲전남 13건 ▲세종 9건 ▲창원 5건 ▲부산 2건 ▲경북 2건이었다. 서울과 강원도 각각 2건, 1건이었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8시35분부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지진 위기 경보는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