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전북 부안군 개화면의 한 주택가에 지진으로 인해 떨어진 기왓장이 도로에 널브러져 있다. /사진=뉴시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5분 부안 남쪽 4㎞ 부근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이날 오전 8시26분 규모 4.8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발생 위치는 북위 35.70, 동경 126.73이고 발생 깊이는 8㎞다. 계기 진도는 전북 기준 Ⅳ로 나타났다.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의 진동이다.
경남과 대전, 전남, 충남에선 진도II로 기록됐다. 이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다.
이날 부안 인근에서는 오후 2시까지 지진이 모두 17회 발생했다. 지진에 앞선 전진이 1회, 규모 4.8의 본진, 여진 15회 등이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는 오후 2시까지 전국에서 309건 접수됐다.
지난 1978년 관련 계측 시작 이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이날 지진(4.8 규모)이 최대치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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