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광주 유·스퀘어 양수 자금 마련을 위한 핵심투자위험 알림문을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했다. 유·스퀘어 전경/사진=머니S DB.
광주신세계가 유·스퀘어 양수 대금 납부를 위해 자금 2,500억원 가량을 외부 수혈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지난 14일 증권신고서(재무증권)를 통해 '핵심투자위험'을 공시했다.

광주신세계가 이번에 공시한 핵심투자위험 알림문은 크게 △사업위험(경기 회복 둔화에 따른 위험, 외부충격이 유통시장에 미치는 위험, 대구모 투자에 따른 업계 내 경쟁 심화 위험, 다양한 유통채널 등장에 따른 위험, 유통산업발전법 등 잠재적인 규제리스트 상존에 대한 위험, 입지관련 위험) △회사 위험(수익성 관련 위험, 차입금 등 재무건전성 관련 위험, 운전자본 관리 위험, 신규투자 관련 위험, 특수관계자와의 거래 관련 위험, 우발채무 관련 위험, 대규모 기업집단 규제관련 위험,) △기타 위험(환금성 제약 관련 위험, 기한이익 상실 위험, 일정변경의 위험, 예금자 보호 미적용 대상 등) 등이다.


광주신세계측은 이번 핵심투자위험 알림문은 회사채 발행을 위한 과정으로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공시해야하는 의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 차입 자금은 약 2,500억 가량으로 회사채 등의 발행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7월 1일까지 금호고속 주식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사업 관련 자산(부동산, 동산)과 인허가 양수 대금 4,7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외부 차입 예정 금액은 유스퀘어 양수 대금 총 4,700억원 중 광주신세계가 지난해 말 기준 보유한 현금과 현금성 자산 2,446억원을 제외한 금액이다.

이와관련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광주신세계는 별도의 장·단기 차입금이 존재하지 않아 재무적인 부담은 덜하다"며 "부채비율은 14.1%에 불과해 2,500억원 상당의 외부 차입을 하더라도 무리가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