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SK서린빌딩. /사진=뉴스1
SK이노베이션은 20일 SK E&S와의 합병설에 대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가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한다고 보도한 데 따른 해명 공시다. SK이노베이션은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한 '리밸런싱' 작업이 진행 중이다. 28~29일 이틀간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리는 경영전략회의에서 관련 내용이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도 이 회의에 참석할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SK그룹 지주사인 SK㈜가 각각 36.2%, 90%를 보유한 중간지주사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을 영위하는 에너지 기업이다. SK E&S는 액화천연가스(LNG), 태양광, 풍력 발전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