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침몰 추정됐던 어선이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지난 1월28일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해상에서 해경이 수색 작업 중인 모습. /사진=뉴시스(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됐던 어선이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8분쯤 진도선적 46톤급 통발어선 A호가 목포어선안전조업국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어선은 지난 24일 밤 11시쯤 차귀도 서쪽 약 110㎞ 해상에서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신호가 끊어졌다.


제주해경은 25일 오전 목포어선안전국으로부터 소실 신고를 접수한 후 무선주파수(VHF)등을 통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어 헬기를 현장에 급파해 어선 A호를 수색했다.

해경은 선박 충돌 후 침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어선 A호를 찾기 위해 3000톤급 경비함정 등을 보내 수색하던 중 목포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이 어선과 연결됐다는 소식을 받았다.

어선 A호는 차귀도 남서방 244㎞ 해상에서 항해 중이며 12명의 선원 모두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이 어선의 AIS 신호가 끊긴 이유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