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이제그만공동투쟁 시민단체가 아리셀 화재와 관련해 '파견법 폐지'를 요구했다. 사진은 경기도 화성시 리튬 배터리 공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공동투쟁은 기자회견에서 불법 근로자 파견을 지적하고 나섰다. 공동투쟁은 "아리셀은 제조업 직접생산공정에서 금지하는 근로자 파견이 대규모로 이뤄졌다"며 "아리셀은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현장에 인력을 공급한 메이셀은 파견이 맞다고 반박하고있다. 그마저도 메이셀은 무허가 인력파견업체"라고 지적했다.
공동투쟁은 "일자리를 미끼로 내건 중간 착취 사람 장사를 더는 허용해선 안 된다"며 "전국 곳곳 아무 때나 쓰다 버리는 일회용 노동을 양산한 파견법을 폐지해야 한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들은 불법 근로자 파견을 감행한 기업에 대한 강력한 처벌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투쟁은 "아리셀 사업주를 강력 처벌해야 기업이 안전을 신경쓰고 사고도 예방한다"며 "이번 참사 책임자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내국인 5명과 외국인 18명(중국 국적 17명, 라오스 국적 1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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