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류수입협회가 주류 판매채널과 제품 다양화로 주류 사업 관련 규정을 위반하지 않도록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3 주류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사진=한국주류수입협회
주류업계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관련 규정을 위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전통주를 제외한 주류 온라인 판매는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이에 한국주류수입협회가 관련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주류수입협회는 오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2024 주류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세청, 관세청, 보건복지부 등 주류산업 관련 규정에 대해 해당 부처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가 진행하는 세션에서는 '글로벌 주류시장 트렌드와 한국소비자 특성'이라는 주제로 문경선 리서치 총괄의 발표가 진행된다. 주류업계 관계자와 외식업·소매업 등 주류 관련 비즈니스 종사자,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참석한다.

설명회에서는 ▲국세청 '주류 거래 시 지켜야 할 사항 안내' (오전 10시30분) ▲관세청 '주류 수입통관 실무' (오전 11시30분·세인 관세법인) ▲국세청 '주류의 종류와 세부사항' (오후 2시·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보건복지부 '주류광고 규제와 사례'(오후 3시) ▲'글로벌 주류시장 트렌드와 한국 소비자 특성'(오후 4시·유로모니터)에 관한 설명이 진행된다.

설명회는 한국주류수입협회 회원사뿐 아니라 비회원사, 주류수입업에 관심 있는 기업과 일반인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주류수입협회 또는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주류수입협회 관계자는 "국세청과 식약처 등 10여개 부처의 다양한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주류산업의 특성상 관련 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최근 하이볼·무알코올 맥주 등 새로운 주류 카테고리가 등장해 다양한 판매 채널과 결합하는 등 시장 환경이 급변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