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을)의 방송통신위원회 갑질 의혹 관련 소송에 대해 "언론 겁박이자 언론 탄압"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조 대변인(오른쪽)이 지난달 20일 경북 경산시청에서 열린 지역 현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1일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김 의원이 방통위 직원에 대한 갑질에 사과는커녕 이를 보도한 언론인을 상대로 소송을 불사하겠다며 협박에 나섰다"며 "정말 기가 찰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갑질 행위를 최초 보도한 언론인을 상대로 한 소송 협박은 또 다른 언론 겁박이자 언론 탄압"이라며 "언론을 '애완견'이라 칭한 이재명 대표의 언론특보 출신다운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갑질 행위에 대한 대국민 사과부터 해야 한다"며 "이를 보도한 언론이 무슨 죄인가"라고 사과를 촉구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갑질 의혹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와 이와 관련한 논평을 낸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최수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서울경찰청에 고소한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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