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이 승부차기 끝에 슬로베니아를 꺾고 유로 2024 8강에 올랐다. 사진은 양 팀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포르투갈은 2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트슈타디온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슬로베니아와 120분 동안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르투갈은 이겼지만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선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이날 호날두는 연장 전반 1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상대 얀 오블락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호날두가 그동안 출전한 9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16강까지 무득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호날두는 승부차기에선 1번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베르나르두 실바까지 연달아 골 망을 갈랐다. 반면 슬로베니아는 3명의 키커가 연달아 포르투갈 디오구 실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프랑스는 뒤셀도르프의 메르쿠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벨기에와 16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40분 나온 상대 얀 베르통언의 자책골에 프랑스는 멋쩍은 승리를 챙겼다.
이날 각각 승리를 챙긴 포르투갈과 프랑스는 오는 6일 함부르크 폴크스파크스타디온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