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한동훈 특검법을 오는 17~18일쯤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면 10일 법제사법위원회에 가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론 1호 법안인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 "오는 10일 법사위에 상정한다는 건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만약 한동훈 전 위원장이 대표로 선출된 뒤에 처리한다는 건 정치 도의상으로도 맞지 않고 사실상 어렵지 않겠는가"라며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전에 한동훈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전했다.
황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오는 23일이기에 그 이전에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면 거의 마지막 시점이 오는 18일"이라며 "오는 17일, 18일쯤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면 법사 1소위, 법사위 전체회의 통과 (일정을 감안하면) 10일쯤 법사위에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동훈 특검법에 대한 민주당의 대답은 무엇인지에 대해 "민주당이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 시종일관 한 번도 반대하지 않았다. '처리하겠다'고 동의해 왔기 때문에 진정성이 있다면 국민의힘 전대 전에 해야 된다"며 "전대 전에 하려면 일정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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