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며 골프 연습을 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최근 공개돼 네티즌이 비판 목소리를 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골프에 진심인 당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최근 놀이터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중년 남성을 목격했다"며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엔 모자·장갑·골프복 등 골프복을 갖춘 한 남성이 골프채를 휘두르며 연습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이 골프채를 휘두를 때마다 주변 모래가 허공으로 흩어졌는데, 이 남성이 서 있던 곳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있는 한 놀이터였다.
글쓴이는 "놀이터에서 사람도 많이 다니는 오전 8시30분쯤 놀이터 모래를 다 퍼내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벙커샷 연습하는 (남성의) 모습을 보고 정말 내 눈을 의심했다"고 적었다. 또 "불과 며칠 전엔 사람들 지나가는데 놀이터 옆 잔디에서 실제 골프공으로 공을 날리던 그대, 정말 골프에 진심인가 보다"라며 "사람들 다니는데 다치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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