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시가총액이 올 상반기 36.0% 급증했다. / 사진=이한듬 기자
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상장사를 보유한 80개 그룹 상장사 366개 시총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시총은 올 초 1834조3927억원에서 이달 5일 1937조7553억원으로 103조3626억원(5.6%) 증가했다.
이 기간 그룹 시총 순위에서는 삼성그룹이 721조5250억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그룹은 연초 665조2847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56조2403억원으로 8.5% 늘었다.
SK그룹은 연초 181조7182억원에서 이달 5일 247조2104억원으로 시총이 36.0% 급증하며 LG그룹(163조3307억원)을 밀어내고 2위를 차지했다. SK그룹의 시총액 증가는 전체 기업 중 가장 높았다.
SK그룹 시총 증가는 SK하이닉스가 견인했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은 연초 103조6675억원에서 이달 5일 171조8086억원으로 6개월 만에 무려 65.7% 늘었다.
이어 현대차그룹(160조1852억원), 포스코그룹(69조4660억원), HD현대그룹(53조20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그룹은 시총은 연초 131조357억원에서 29조1495억원(22.2%) 증가했다.
HD현대그룹 시총은 연초 연초 33조8192억원에서 53조202억원으로 19조2010억원(56.8%) 증가했다.
반면 LG그룹(23조409억원↓), 포스코그룹(21조5956억원↓), 에코프로그룹(20조1617원↓), 카카오그룹(14조7778억원↓), 네이버그룹(9조6471억원↓) 등은 올 상반기 20% 이상 시총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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