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기준 서울 원룸의 평균 월세가 70만원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 대학가 인근의 한 원룸 골목. /사진=김창성 기자
24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다방여지도를 발표하며 이 같이 설명했다.
다방여지도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추출한 자치구별 평균 월세와 평균 전세 보증금을 서울 평균과 비교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지도다.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봤을 때 100%보다 높으면 해당 자치구의 원룸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다.
지난 6월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월세는 70만원,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1068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과 비교해 평균 월세는 5만원(6.1%) 낮아졌고 평균 전세보증금은 127만원(0.6%) 하락했다.
서울 평균 대비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용산구로 나타났다. 용산구의 평균 월세는 서울 평균 대비 134% 수준으로 조사됐다.
용산구에 이어 ▲강남구 132% ▲중랑구 117% ▲양천구 116% ▲동대문구 110% ▲관악·마포구 106% ▲금천구 105% ▲광진·서대문·중구 104% ▲강서구 103% ▲송파구 102% 등으로 총 13개 지역의 평균 월세가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이밖에 전세보증금은 서초구가 서울 평균의 135% 수준으로 나타나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다방여지도 집계 이래 3개월 연속 평균 전세보증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이어 ▲강남구 120% ▲동작구 113% ▲용산구 112% ▲광진·영등포·중구 110% ▲성동구 108% ▲강동·마포구 101% 등으로 나타나 총 10개 지역이 서울 평균보다 전세 보증금이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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