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지난 1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와의 약속' 숙박분야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 대회에는 특히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가 지난 1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와의 약속' 숙박 분야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강동훈 도관광협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창해 대한숙박업중앙회 제주도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숙박업계 대표 및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은 제주관광의 혁신적 전환을 위해 도민과 관광사업체가 보전·공존·존중의 약속을 전하는 민·관 협력 실천 약속 캠페인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오 지사는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불편신고센터 개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확산을 통해 제주관광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7월 해수욕장 편의용품 가격 인하 후 해수욕장 이용객 수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처럼 제주관광 대혁신의 바람이 산업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공정한 숙박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 유지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와의 약속' 숙박분야 실천 결의대회에 앞서 이부진 사장과 오영훈 지사는 사전 차담회를 가졌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결의대회에 앞서 이 사장과 오 지사는 사전 차담회를 통해 제주 관광의 주 소비층이 젊은 세대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국적별, 연령별로 다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을 표했다.
이 사장은 음과 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제주와는 '뜻밖의 행운', '맛있는 제주 만들기' 사업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모션과 사회사업을 10년째 지속하고 있다.
뜻밖의 행운은 이 사장이 직접 제안해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프로모션이다. 갑작스러운 결항으로 발이 묶인 투숙객에게 무료 숙박 연장과 조식까지 제공한다.
맛있는 제주 만들기는 동네 식당을 살리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와 함께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26개 음식점이 재개장할 수 있도록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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