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했다. 사진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뉴스1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오늘 자로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과기부 장관 후보로 유 장관을 지명하며 "첨단기술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유 장관은 지난 8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아들 위장전입, 병역 회피 논란, 해외 불법체류 등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야당의 반대로 유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 지난 15일까지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나 오지 않았고 결국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을 감행했다.
이날 임명된 유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26번째 인사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장관 15명, 그 외 장관급 인사 11명을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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