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에 시간당 50㎜가 넘는 기습 폭우가 내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30일 광주 북구 첨단대교 주변 영산강 강물이 크게 불어난 모습. /사진=뉴시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시간당 강수량이 해남 산이 56㎜·무안 50㎜·완도읍 38㎜·광주 광산 31㎜·광주 북구 27.9㎜· 서구 풍암 27.5㎜ 등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와 전남 나주·장성·화순·무안·함평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광주에서 침수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광산구는 침수를 막기 위해 이날 오후 3시30분 우산동 철길 밑 지하통로를 통제했다. 또 산동교 하부도로와 하남대로 일부 구간도 침수가 발생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며 "저지대나 천변 인근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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