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사진은 요기요 로고. /사진=요기요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전준희 위대한상상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장에서 생존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제도를 시행한다"는 메일을 발송했다.
희망퇴직 접수는 다음달 2~13일이다.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심사를 거친 후 27일 퇴직한다. 퇴직 정산은 다음달 30일에 이뤄진다.
희망퇴직자에겐 월 고정급여 4개월분의 퇴직 위로금을 지급한다. 근속 1년 미만자는 월 고정급여 4개월분을 근무 일수에 비례해 일괄 지급한다.
전 대표는 "회사가 마련한 재원이 희망퇴직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도 "회사의 존속을 걱정해야 할 만큼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들게 확보한 재원이라는 사실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직 지원을 위해 ▲커리어 카운슬링 ▲이력서 보장 ▲포지션 서칭 ▲인터뷰 코칭을 제공한다. 퇴직에 따른 감정 상담을 위해 '마음 챙김 서비스' 등의 심리 상담 운영한다. 심리 상담은 3개월 동안 3회 지원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대한상상은 2022년과 지난해 각각 1116억원, 655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요기요는 지난 3월 쿠팡이츠에 배달앱 점유율 2위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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