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스마트산업 장애인 취업박람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다음 달 4일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주관한다. 도는 박람회를 통해 도내 유망기업의 장애인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단순 직종에 집중됐던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해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기술직, 사무직 등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70여 개 기업(온라인 30개 기업)이 참여한다. 장애인과 기업체 간 일대일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장애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보관, 장애인 유망 직종 직업체험관, 면접코디네이션(퍼스널컬러,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장애인 유망직종 직업체험관에는 경기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드립백 제조체험,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휠-마스터 교육용 가상현실 체험,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의 안마시술 등 박람회 참가자가 유망 직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현장에서 참여기업에 직접 입사지원을 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일까지 잡아바 온라인채용관을 통해 사전 입사지원하면 박람회에서 원활하게 일대일 현장면접을 할 수 있다. 장애인등록증 등 서류가 필요하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경기침체, 저성장사회로의 진입 등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은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일자리 창출의 장이 되기를 바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