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업무대행자 수당지원사업 포스터./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육아휴직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광주시는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일·가정 양립지원 대책으로 광주시가 첫 시행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반영했다고 2일 밝혔다.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개발, 시행했다. 1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서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하는 근로자에게 최대 200만원의 업무대행수당을 지급해 대체인력 채용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의 육아휴직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104개 사업장 168명의 업무대행자에게 수당 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8월30일 현재 27개 사업장에서 50명이 신청했으며 오는 12월 중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은 경북, 전북, 충북, 군산 등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육아휴직 배려 문화의 기반을 넓히는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사업이 저출생 해소를 위한 대한민국 표준모델로 자리잡게 됐다"며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엄마·아빠가 편하고 행복한 도시를 향한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