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이 8월28일 부산고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법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교육청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최근 학교 현장에서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과 예방에 직접 나섰다.
2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하 교육감은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에 선재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 경찰관 등과 함께 강사로 나서는 법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이미지 합성·배포를 범죄가 아닌 장난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마약·사이버도박 예방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8월 말 기준 초중고 625교 중 279교(44.3%)의 교육을 완료했고 나머지 학교들은 오는 12월13일까지 교육을 마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하윤수 교육감은 혜화여고를 시작으로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7개교에서 직접 강의했고 9월부터는 9개교를 대상으로 법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대상 교육뿐만 아니라 2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교육지원청·도서관 포함 직속기관 전 직원 대상 법교육도 실시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한 각종 폭력과 비행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단 한 명도 놓치지 않겠다는 책임감으로 학교 현장에서 폭력·비행을 뿌리 뽑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