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방한 중인 마크 그린(Mark Green) 윌슨 센터 회장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4.9.3/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일 국제 유력 싱크탱크 윌슨 센터의 마크 그린 회장을 면담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그린 회장을 만나 윌슨 센터가 한미 간 학술 교류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오며 한미동맹을 한결같이 지지해 온 점을 평가했다.
또한 그린 회장의 이번 방한 계기 윌슨 센터가 공동 주최해 '한미일 경제대화'가 개최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윌슨 센터가 한미·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해 의미 있는 역할을 계속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린 회장은 "윌슨 센터를 포함한 미 조야에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선 이론을 제기하는 사람이 없다"라며 "국내 정치와 무관하게 한미·한미일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데 폭넓은 공감대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확대 등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구현 의지를 전하며 "국제사회의 높아진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 회장은 이에 공감을 표하며 "한국은 한국만의 독특한 개발 경험과 민주주의 역사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특별한 위상과 신뢰를 누리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워싱턴DC에 소재한 윌슨 센터는 1968년 미 의회가 우드로 윌슨 대통령의 이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무당파 공공정책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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