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 사진제공=페이스북 참조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진영 의원은 지난 2일 임시회 7분 발언을 통해 "900억 원의 재정안정화기금이 있음에도 긴축재정을 펼친다"며 오산시 주요 시책사업이 잘못 추진되고 있다고 이권재 시장을 공개 지적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지난 4일 SNS계정을 통해 "정치적 이익이 아니라 시민 이익만 바라보는 정치하자"며 반발했다. 이 시장은 메시지를 통해 "오산 정치권이 정치적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정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시민들을 몰아넣고, 시민들의 눈을 가리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 시장은 특히 오산시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시부담 비용 700억 원 △장기간 방치된 세교1터미널부지 활성화 예산 500억 원 △청소년수련원 건립 200억 원, 신장2동행정복지센터 건립 200억 원 등 현안사업 추진 비용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변했다.
앞서 송 의원은 의회 발언에서 "시가 511억원에 이르는 과다한 순세계잉여금 발생으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떨어뜨림은 물론 900억 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립해 두었다"며 "세출예산의 13%에 달하는 금액을 적재적소 운영을 못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종합운동장 부지에 50층 랜드마크 건설과 조식이 있는 호텔, 대형마트 건립 등을 통한 살기 좋은 오산을 만든겠다는 계획은 시대적 흐름과 맞지 않는 계획"이라며 "바로 옆 동네 동탄신도시에는 이미 십수년전 60층이 넘는 주상복합건물이 있는 상황 속에 오산의 랜드마크를 주장하는 것은 오산의 가치를 건물로 평가하는 듯해 씁쓸한 마음이 든다"고 에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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